文대통령, 경북·강원 5곳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9-15 15:41:26

태풍 마이삭·하이선 피해 심한 지역 대상…올해만 4차례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가 극심한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해당 지역은 강원 삼척시·양양군, 경북 영덕군·울진군·울릉군 등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해당 지역에는 규정에 따라 복구비용 등에 대한 국고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피해가 효과적으로 수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도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해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일 "태풍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를 빠르게 추진하고, 피해가 큰 지역은 추석 전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피해조사도 신속히 마쳐 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들어 총 네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로 지난 8월 7일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등 7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이어 8월 13일에는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등 11곳을, 지난 8월 24일에는 전국 20개 시·군·구와 36개 읍·면·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하는 건의를 재가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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