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당정청은 운명공동체"…최재성 "원칙있는 협치 존중"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9-02 14:32:0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는 2일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민주당과 정부의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 수석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이고, 당은 그 한 축"이라며 "문재인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은 대한민국과 역사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위축을 최소화하면서, 정부여당이 할 수 있는 지원을 늦지 않게 하겠다"면서 "전당대회 직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수석은 "권리당원과 국민들이 참여한 민주당 당대표 선거 중에서 3자 구도에서는 생각하기 어려운 득표를 한 것 같다"며 "그만큼 국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크다는 걸 방증하는 것 같고,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라고 화답했다.
최 수석은 이 대표가 제시한 5대 과제를 거론,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내용"이라며 "특히 야당과의 '원칙있는 협치'를 말한 것, 내용적인 협치를 말한 것도 대통령과 청와대가 잘 존중하고 실제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잘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초 지난달 31일로 예정됐던 예방은 최 수석이 미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취소된 바 있다. 이날 예방 자리에서도 이 대표와 최 수석은 축하난을 전달받을 때 외에는 마스크를 쓴 채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대화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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