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취재기자 코로나19 검사에…與 지도부 '자가격리'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8-26 15:13:48
이해찬, 이날 예정된 비공개 최고위 만찬 취소하기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했던 기자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금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확진자와 접촉한 기자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광온·남인순·이형석 최고위원, 윤관석·김영진·진성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이날 저녁 이 대표가 최고위원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취지로 마련한 비공개 만찬은 취소됐다. 이 대표는 다음날 오전 일정까지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기자는 지난 22일 친지와 식사하고 23∼25일 휴무였다가 이날 출근해 최고위원회의를 취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친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기자도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은 상태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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