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역과 조화 이루는 비상경제 대책" 주문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8-25 10:57:13
국무회의 모두발언…"방역 성공이 경제 살리는 길"
"비상경제 대책 보완…3차 추경 집행도 앞당겨야"
"비상경제 대책 보완…3차 추경 집행도 앞당겨야"
문재인 대통령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의 장기화에 대비해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비상경제 대책'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방역에서 성공하는 것이 곧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일부 경제적 어려움을 감수하더라도 코로나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켜야 경제 회복의 시계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코로나 확산에 따른 예상 시나리오를 세우고,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필요하면 기존의 비상경제 대책을 보완하거나 추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세 차례 추경을 통한 재정·금융지원 대책에 부족한 점이 있는지 점검해 고용 유지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우선 보완하고, 소비진작과 내수활력을 위한 정책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신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3차 추경 집행 시기도 앞당겨야 한다"면서 "정부 역량 집중을 위해 필요하다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를 개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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