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당대회, 여의도 당사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

장기현

jkh@kpinews.kr | 2020-08-19 09:59:08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 부담…"최소한 인원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를 올림픽 체조경기장이 아닌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 중계방식으로 개최한다.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조치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장철민 대변인이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장 대변인은 "29일 당일 그대로 전당대회가 실시된다"면서 "장소는 50인 관련 규정 정부 지침 준수를 위해 당사에서 진행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당대회는 오는 29일 당사에서 후보자와 전대 의장 등 극소수 당직자와 필수 진행요원 등 50명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가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후보자와 당직자, 취재·중계진 등으로 참석자를 최소화해도 그 수가 100여 명에 이르러 '실내 행사 참석자 50명으로 제한' 지침을 지키기 어려웠다고 장 대변인은 설명했다.

또한 전당대회 당일 행사를 간소화하기 위해 하루 앞선 28일 온라인 중앙위원회를 열고 강령 개정 등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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