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인천 수돗물 유충 현장점검…"국민께 송구"

김이현

kyh@kpinews.kr | 2020-07-25 12:54:46

부평정수장 방문…선제예방 종합대책·시스템 점검 주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정 총리는 이날 박남춘 인천시장과 홍정기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유충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활성탄 흡착지와 방충 시설물, 오존 접촉지 등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점검했다.

정 총리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수돗물에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지 못한 것은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일"이라며 홍 차관에게 빠른 사태 해결과 종합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만들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한 팀이 돼 근본적인 수돗물 생산·공급 시스템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신고 민원에 헌신적으로 대응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돗물을 사용하는 어린이나 주부의 심정으로 유충 사태 종식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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