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다주택자·법인 종부세 강화할 것"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7-06 10:49:05

"종부세 실효세율 높이는 추가 조치 확실하게 검토"
"최숙현씨 사건 계기로 스포츠계 폭력 완전히 손봐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지난 12·16 대책과 6·17 대책의 후속 입법을 빠르게 추진해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입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울러 각종 공제 축소 등 종부세 실효세율을 높이는 추가 조치를 국회 논의 과정에서 확실하게 검토하겠다"며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을 위한 금융 정책, 공급 대책에 대한 종합적인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래통합당의 국회 복귀에 대해 "늦었지만 통합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민주당을 싸움의 대상으로 정한 것에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여야가 힘을 모아 협력할 때이지 정쟁으로 시간을 허비할 때가 아니다"라며 "싸우는 정쟁이 아닌 방역과 민생에서 여야간에 정책 대안으로 경쟁하며 협력하는 새로운 국회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계 가혹행위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선 "이번 최숙현씨 사건을 계기로 스포츠계 폭력과 비리를 완전히 손봐야 한다"며 "진상조사를 통해 가해자는 물론 방관한 체육계와 협회 관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엄벌을 주문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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