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여야 원 구성 협상 결론 못내…"29일 최종결론"
김지원
kjw@kpinews.kr | 2020-06-28 21:09:14
여야가 28일 오후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원구성 법정시한을 20일 넘긴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후 담판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협상에서 여야는 민주당이 제안한 상임위원장 '11 대 7' 배분과 통합당이 주장한 국정조사 추진안을 각각 수용하며 한걸음 진전했다.
하지만 법제사법위원장 배분에 관해서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통합당은 지난 15일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으로 윤호중 의원을 이미 선출한 상황에서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것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2022년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이 후반기 법사위원장을 맡는 안을 각각 주장했다.
한편 박 의장은 정부가 지난 4일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6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해 29일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매듭짓겠다는 입장이다.
의장실 관계자는 "내일 오전에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최종 결정을 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