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100번째 중대본 회의…"최선의 백신은 거리두기"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6-05 10:29:29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10일부터 의무화"
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지난 한달 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정착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일상을 지키는 최선의 백신은 거리두기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00번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민 한분 한분께서 모든 장소에서 방역수칙을 지켜주셔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특히 "수도권에서의 방심이 가장 큰 위험요인"이라며 "인구가 밀집되고 이동이 많다는 특성상,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면 언제 다시 일상이 무너질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10일부터 의무화된다"면서 "복지부에서는 시범적용 결과 파악된 문제점을 신속히 보완해,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성된 뒤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회의를 가졌다"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모든 부처가 한 마음으로 필요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했고, 시도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창의적 대안을 제시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대구경북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K-방역 모델을 만들 수 있었다"며 "특히 국민 협조와 격려와 함께 현상에서 사투를 벌이신 의료진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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