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장관 "방위비 인상률 13% 정확한 수치 아냐"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4-29 14:13:15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생계지원금 형식으로 지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협상'과 관련해 "방위비 분담금 인상률이 13%라는 것은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정경두 장관은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재까지 협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충분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이 있고, 주한미군이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서 평화 안정을 유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동맹국 간 상호 윈윈하는 좋은 안으로 타결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또 이달 1일부터 무급휴직 조치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지원 특별법에 대해 "한국이 진행하는 사안에 대해 미국 측도 인지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에게 급여 형태로 지급할 경우 다른 직장을 구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생계지원금 형식으로 진행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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