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인 "김정은 괜찮아…13일부터 원산 머물러"

김형환

khh@kpinews.kr | 2020-04-27 07:28:54

"의심스러운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아"

문정인 대통령 통일 외교안보특보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변이상설을 부인했다.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어떻게 할 것인가' 특별대담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문 특보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 위중설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라며 "김 위원장은 살아있고, 괜찮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 13일부터 원산에 머물러 왔다"라며 "아직 의심스러운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1일 평양에서 열린 당 정치국 회의를 끝으로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청와대는 지난 21일 김정은 위원장의 신변이상설에 대해 "건강이상설을 뒷받침할만한 아무런 특이 동향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함께 지방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지난 25일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김 위원장 전용 열차로 보이는 기차가 최소 지난 21일부터 원산 역사 내에 정차해 있다고 보도했다.

KPI뉴스 / 김형환 인턴 기자 kh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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