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MLB 시범경기 나란히 선발 등판해 승리
김현민
khm@kpinews.kr | 2020-03-10 09:43:48
같은 날 각자 탬파베이-미네소타 상대로 무실점 호투 활약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나란히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0일 새벽 2시 7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4⅓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같은 날 새벽 2시 5분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해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해 3이닝 동안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한국인 좌완투수의 호투에 힘입은 두 팀은 이날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는 8-3으로, 세인트루이스는 3-0으로 이겼다.
특히 네 번째 등판을 기록한 김광현은 이날까지 8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평균자책점 0으로 호성적을 이어갔다.
KBO리그에서 한 번도 선발 맞대결을 한 적이 없는 류현진과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와 세인트루이스는 6월 2일과 3일, 8월 19일과 20일에 경기가 예정돼 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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