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만든 '코로나 맵'…"확진자 동선 한눈에"
김들풀
itnews@kpinews.kr | 2020-02-02 11:48:48
20대 대학생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코로나 맵'이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경희대 산업경영공학과 이동훈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현황을 알 수 있는 지도(http://coronamap.site/)를 공개했다.
네이버 지도 오픈소스 API를 활용해 제작된 '코로나 맵'은 사이트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해당 지도는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볼 수 있다.
'코로나 맵'은 현재까지 나온 확진자 15명의 동선을 지도 위에 표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정보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격리장소, 확진자 수와 유증상자 수,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 등을 알 수 있다.
'코로나 맵'을 재작한 이 씨는 학교에서 창업 학점으로 스타트업 회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모닥'이라는 인공지능(AI) 탈모 자가진단 서비스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했다.
이 씨 프로그래밍을 1년 6개월 전 독학으로 처음 배웠으며, 이번 코로나 맵을 개발하는 데는 하루가 걸렸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들풀 IT·과학 전문기자 itnew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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