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나가는' 경찰대생?…현직 경찰 폭행하고 입건돼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1-23 17:03:04
경찰대생, PC방서 소란 피운뒤 출동 경찰 폭행
"5년 뒤면 기어다니게 해주겠다" 등 욕설까지
"5년 뒤면 기어다니게 해주겠다" 등 욕설까지
경찰대학교 학생이 술에 취해 현직 경찰을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로 입건됐다.
해당 학생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내 밑에서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욕설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2일 소란 행위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관들을 모욕하고, 발로 걷어차는 등 폭행을 저지른 혐의(공무집행방해 및 모욕)로 경찰대 4학년생 박 모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박 씨는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서울 영등포구의 한 PC방에서 소란을 피워 신고를 당했고, 이 과정에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욕설을 했다.
박 씨는 특히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5년 뒤면 기어다니게 해주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박 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경찰대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할 방침이다.
경찰대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규범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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