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모든 상황에 작전 수행할 준비"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1-23 14:29:04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에 따라 모든 발생 가능 상황 대비"
군수지원 계획 여부엔 "당장 추가로 고려하고 있는 것 없어"
군수지원 계획 여부엔 "당장 추가로 고려하고 있는 것 없어"
국방부는 23일 최근 호르무즈 해협까지 작전 구역을 확대한 청해부대와 관련해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해 작전 수행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청해부대에 이란과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작전지침이 내려져 있는지 여부에 대해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이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는 청해부대가 작전 지역 확대로 해적이 아닌 이란 정규군을 상대할 가능성이 생긴 상황에서 군이 새로 작전지침을 하달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답변이다.
최 대변인은 "어떤 작전지침을 내렸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지는 않는다"라면서도 "이미 하달된 작전지침에 따라서 모든 발생 가능 상황에 대해서는 작전 수행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해부대 장병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질의에 "당연히 우리 장병들의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고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청해부대 군수 지원 계획과 관련해서도 "당장 추가로 고려하고 있는 건 없지만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비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2009년 청해부대가 아덴만에 파견될 당시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작전지침을 하달하고, 이후 세부적인 상황에 대해 지침을 보완한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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