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별장 있던 '저도', 28일부터 재개방
오성택
ost@kpinews.kr | 2020-01-23 10:50:55
국방부·해군·행정안전부·거제시
오는 28일부터 전면 재개방하기로
일일 방문객 수와 체류시간도 늘려
▲ 경남 거제시가 국방부·해군·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관광을 제한했던 '저도'를 오는 28일부터 재개방한다. [거제시 제공]
▲ 국방부·해군·행정안전부·거제시가 지난해 9월 17일 대통령의 별장이 있는 '저도'를 국민에게 개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 제공]
오는 28일부터 전면 재개방하기로
일일 방문객 수와 체류시간도 늘려
대통령 별장이 있던 경남 거제의 저도가 지난해 9월 국민 품으로 돌아온 이후 겨울 정비를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재개방된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시적으로 관광을 제한했던 저도를 오는 28일부터 재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또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600명이던 하루 방문객 수와 1시간 30분이던 체류 시간을 각각 1200명과 2시간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시범 개방 당시 국방부·해군·행정안전부·거제시는 동계 정비 기간(2019년 12월 1일∼2020년 2월 29일)과 하계 정비 기간(2020년 7월 7일∼9월 6일) 동안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거제시는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를 보기 위해 모여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방부·해군·행정안전부와 정비 기간 단축과 방문객 인원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저도 조기 재개방과 방문객 증원에 맞춰 유람선 운항사업자 추가 공모, 포토존 정비 등 방문객 편의시설과 유람선 접안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17일 일반에 개방된 저도는 주 5일 오전·오후 한 차례씩 장목면 궁농항에서 300명을 태운 유람선이 들어와 △9월 3332명 △10월 1만802명 △11월 1만1488명 등 11월 말까지 2만5600여 명이 방문했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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