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새해 첫 통화…'독자 파병' 에 감사 표시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1-22 09:56:29

박한기 합참의장, 美 밀리 의장에게 '호르무즈 독자파병' 설명
합참 "비핵화 외교적 노력 뒷받침…연합방위태세 확고히 강조"

박한기 합참의장이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과 22일 오전 새해 첫 통화를 하면서 미측에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독자 파병 계획을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박한기 합참의장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올해들어 첫 신년 공조통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박한기 합참의장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과 올해 들어 첫 신년 공조통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두 의장은 지난해 한미 군사 당국 간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을 통해 한반도 방위를 굳건히 다졌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유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양국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박 의장은 미측에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등으로 작전구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 정부 '독자 파병'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밀리 의장은 한국 정부의 결정을 이해한다면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의장은 지난 10일 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사령관과도 통화를 하면서 한미동맹 강화 방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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