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수입김치 실태조사 실시…수입식품 관리 강화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1-17 11:29:36
유통단계별 보관상태 조사…위생취약 제품은 미생물 검사 시행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수입비중 높은 업체에 대한 점검 확대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수입비중 높은 업체에 대한 점검 확대
올해부터 수입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수입김치에 대해 국민참여 실태조사를 하는 등 올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020년 수입식품 유통관리계획에 따라 수입김치 취급 도·소매업체와 음식점, 집단급식소 등의 유통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유통단계별 보관상태를 조사하고, 위생이 취약한 상태에서 보관된 제품에 대해서는 미생물(식중독균)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김치 수입량은 2006년 25만4911t, 2017년 27만6421t, 2018년 29만4003t으로 계속 늘고 있으며, 김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수입 비중이 높은 업체에 대한 점검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과자와 면, 과일, 수산물, 땅콩, 소고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소비 식품과 해외에서 위해 정보가 나왔던 식품, 부적합 이력 품목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수입단계 검사명령 제도를 유통단계까지 확대해 영업자 스스로가 유통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하는 유통단계 검사명령도 도입하기로 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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