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靑 선거개입 의혹' 민주당 대표 비서실 전 직원 재소환
주영민
cym@kpinews.kr | 2020-01-14 15:05:50
울산시장에게 청와대 행정관 소개·정보제공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의 전 관계자를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 민주당 대표 비서실 부실장 A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청와대 행정관을 소개하고 선거 공약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로 알려졌다.
앞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민주당 대표를 맡았을 당시, 그의 측근인 A 씨가 송 시장 측에게 울산 지역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곽 의원은 "지난 6·13 지방선거와 관련 추 당시 대표 측 관계자는 청와대 옛 균형발전비서관실 소속 장모 전 선임행정관을 송 시장과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등에게 소개했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송 시장 측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울산 관련 정보를 선거 공약으로 활용했다는 것이 언론에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 2일에도 A 씨를 소환해 송 시장 등을 실제로 만났는지, 선거 공약에 필요한 정보 등을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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