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폐렴' 국내 첫 증상자 상태 호전…사스 검사 '음성'
이민재
lmj@kpinews.kr | 2020-01-09 16:00:23
질본, WHO·중국 등 최신 해외 동향 지속 파악 중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항공기 입국자들이 열감지카메라가 설치된 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 9일 중국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 국내에서는 관련 증상을 보인 환자 1명이 발생했다. [뉴시스]
질병관리본부(질본)는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증세를 보인 중국 여성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9일 밝혔다.
질본은 흉부 방사선 검사 결과 국내 첫 유증상자인 이 여성의 폐렴 상태가 호전됐고 열도 없는 등 상태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 접촉자 29명을 모니터링 중이며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유증상자의 원인 병원체 규명을 위한 실험실 검사 결과, 사스는 음성으로 배제됐다.
질본은 폐렴구균, 마이코플라즈마, 레지오넬라, 클라미디아, 앵무병, 엔테로바이러스, 콕시디오이데스, 비정형 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일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는 질본은 WHO(세계보건기구)와 중국 등 최신 해외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할 방침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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