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새해 첫 공식 활동…현지지도서 '자력갱생' 강조
김광호
khk@kpinews.kr | 2020-01-07 09:49:43
'정면돌파전' 재차 강조…"자력갱생에 의해 쟁취해나가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새해 첫 공식활동으로 경제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의 비료공장 건설현장 현지지도는 새해 첫 날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올해 첫 공개 활동이다.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에 있는 인 비료공장건설현장을 현지지도했다고 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를 정면돌파전의 첫 해로 규정하고, 지난해 말 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발표했던 '정면돌파전'을 다시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비료공장 건설현장이 정면돌파전 사상이 제시된 올해에 제일 먼저 승리의 깃발을 꽂는 전선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력갱생 투쟁에 의한 훌륭한 결과들을 계속 쟁취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또 "적대세력들의 역풍이 불어올수록 우리의 붉은기는 구김없이 더욱 거세게 휘날릴 것"이라며 "정세가 엄혹하고 난관이 막아선다 하더라도 이상과 포부는 반드시 우리의 손에 의해 실현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의 비료공장 건설현장 방문은 새해 들어 다시 한번 정면돌파전에 기초해 자력갱생과 경제역량 강화를 추진할 것을 대내, 대외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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