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합동 점검회의 개최
강혜영
khy@kpinews.kr | 2020-01-04 10:32:31
조명래 "야외 행사 참가자에 마스크 지급 등 적극 조치해야"
전국 5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4일 발령된 가운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긴급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명래 장관 주재로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합동 점검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충남·충북·세종·광주·전북 지역 등 5개 시도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11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시도의 사업장과 공사장의 배출 저감 조치, 도로 청소 확대 등 비상저감조치 추진 상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국민 건강 보호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 장관은 기관별로 재난 대응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관 간 상시 소통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기관장이 현장 점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그는 "비상저감조치가 주말에 시행되는 만큼 국민의 불편이나 혼란이 최소화하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 겨울철 축제, 실외 스케이트장 등 야외 행사 시간을 조정하거나 행사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대기 정체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 있으니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5개 시도(충남·충북·세종·광주·전북)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같은 시간대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시행한다고 전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