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0년 첫 주말도 하늘은 잿빛…추위는 잠잠
김혜란
khr@kpinews.kr | 2020-01-03 19:36:19
추위는 심하지 않아…4일 낮 기온 4∼12도 예보
올해 첫 주말인 4일 토요일은 전국이 미세먼지가 잔뜩 낀 채 잿빛 하늘을 보이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중부 지방과 전라도는 오전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주말에 전국에서 '나쁨' 상태를 유지할 전망으로, 외출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 경북, 제주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전남, 부산, 울산, 경남만 미세먼지 등급이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5일에도 서울, 경기,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대구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주말 내내 추위는 심하지 않겠다. 4일 아침 기온은 -8∼3도, 낮 기온은 4∼12도로 예보됐다. 5일 일요일 아침 기온은 -9∼2도, 낮 기온은 5∼12도를 기록하겠다.
또 4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오전에 구름이 많아지고, 5일에는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흐리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과 일요일 모두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높지만 내륙 지역은 일교차가 10∼12도로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오후부터 5일 오전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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