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 20분께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 중상, 2명 경상 등 모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24일 오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순광맘 카페 캡처]
경찰과 소방당국은 광양제철소 3제강 공장 페로망간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폭발로 인근 이순신대교가 통제됐다.
광양 중마동에 거주하는 양모(34) 씨는 "아이와 함께 있다가 '쿵'하는 폭발 소리에 깜짝 놀랐다"며 "긴급재난문자가 와서 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줄 알았다"고 전했다. 또 "제철소와 중마동까지 거리가 있는데도 크게 소리가 들린 걸 보니 큰 사고인 거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