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자율복장으로 출근해요"
오성택
ost@kpinews.kr | 2019-12-20 16:30:39
경남도, 매주 금요일 '캐주얼 프라이데이' 도입·시행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부터 직원들까지 동참
▲김경수 경남지사가 20일 자율복장으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경남도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도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부터 직원들까지 동참
경남도가 매주 금요일을 자율복장으로 출근해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경남도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과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자율복장 근무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월 '경남도 도정혁신 원샷 워크숍'에서 청바지와 운동화 등 간편한 복장으로 출근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 프라이데이'로 지정했다.
이날 김경수 지사와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간편한 평상복으로 출근했으며, 직원들도 캐주얼 프라이데이에 참여한 인증사진을 공유하며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조직의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자유로운 복장 착용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발판 마련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유연근무제 시행과 가족사랑의 날 운영을 통한 수요일·금요일 정시퇴근 등을 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자유롭고 가정 친화적인 환경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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