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어제와 오늘 다큐멘터리로 제작·방영

오성택

ost@kpinews.kr | 2019-12-18 11:17:10

부산시, 지역방송 통해 도시재생 카툰·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 첫 방송
보수동 책방골목과 전포동 카페거리 등 부산 거리의 쇠퇴·변화·회생 과정 담아
▲부산시가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 2부작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를 제작해 지역방송을 통해 방영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첫 전파를 탄다.

부산시는 지역기업이 제작한 2부작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가 오는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지역방송을 통해 방영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작됐다.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는 전체 2부작으로 제작됐으며, 1부는 변화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을 주제로 △과거 범일동의 삼일극장·보림극장·삼성극장이 자리했던 거리 이야기 △보수동의 시작인 보문서점부터 현재까지 보수동의 변화 △새로운 변화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일본의 요괴마을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시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의 타이틀 이미지. [부산시 제공]

'새로운 시작, 전포카페거리'를 주제로 한 2부는 △어떻게 전포동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는가 △전포동의 과거와 전자공구상가 △독특한 디자인과 감성을 가진 카페거리로의 변화까지 부산 전포동의 도시재생 과정을 다루고 있다.

또 부산을 대표하는 남정훈·황가은·김보영 웹툰 작가들이 부산 구도심의 쇠락과 새로운 도시재생을 주제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그려 내고, 해외도시 벤치마킹을 통해 미래의 부산 원도심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해 본다.

시는 변화하는 보수동 책방골목과 새롭게 회생한 전포동 카페거리를 통해 부산 거리의 쇠퇴·변화·회생 과정의 순환을 만화로 남기는 과정을 담아 다큐멘터리로 표현해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화 콘텐츠의 발굴·육성과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제작지원 사업이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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