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돌봄이 필요해"…돌봄 종사자 위한 심리치유 진행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2-13 14:47:32
서울시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종사자에게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사단법인 공감인과 함께 돌봄 종사자를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우리에게도 돌봄이 필요하다'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 종사자의 정서 회복을 위한 집단 마음 치유 프로젝트로,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42명이 참여했다.
감정노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돌봄 종사자를 대상으로 △그림책 테라피 △치유 밥상 △집단 상담 및 소시오 드라마 △나에게 쓰는 편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직접 책임지고,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 2월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신설‧운영 △민간서비스 기관지원 △체계적인 서비스 관리 등이 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으로 올해 성동‧은평‧강서‧노원구에 개소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서는 돌봄 종사자의 정신 건강관리와 심리적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2020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나아가 민간 돌봄 서비스 종사자에게까지 심리·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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