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상수원 수질개선에 예산 4950억원 편성…역대 최대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2-12 17:11:19
상류지역 경제기반 친환경 유도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해 상수원 수질 개선에 나선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495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운용계획을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내년 한강수계관리기금 지출규모는 올해 4656억 원 대비 294억 원(6.3%)이 늘었다.
내년도 예산은 1999년 기금 조성 이래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한 노후 환경기초시설 개보수, 상류 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에 집중투자 할 방침이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환경 기반시설 구축 및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해 한강 상류지역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사업에 2238억 원, 노후 환경기초시설 개보수비 292억 원, 수질 오염원 제거 등 사전 예방적 수질 관리 정책인 토지매수 및 수변구역관리사업에 1095억 원,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규제를 받는 지역 주민지원사업에 최대 규모인 747억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상류 지역의 경제기반을 환경친화적인 산업으로 유도하기 위한 친환경 청정사업 지원에 243억 원, 팔당호와 한강 수중 내 방치 쓰레기 수거처리 등 상수원 안전관리를 위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에 147억 원,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는 등 오염총량사업에 98억 원을 투자한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한강수계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확정된 예산을 정부 혁신 방침에 따라 조기에 적극적으로 집행해서 상수원 상류지역의 수질 개선과 주민지원 등 수계기금 조성 목적을 충실히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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