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이어마을, 전국 최고 어촌체험 휴양마을 선정

오성택

ost@kpinews.kr | 2019-12-11 14:07:49

경남도,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 수상
▲경남 남해군 이어마을에서 어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 남해군의 작은 어촌마을이 전국 최고의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됐다.

11일 경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속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우수 어촌체험 휴양마을 선정 평가에서 남해 이어마을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남은 2017년 남해 유포마을, 2018년 남해 문항마을에 이어 올해 남해 이어마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선정된 남해 이어마을은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바지락 캐기·쏙 잡기 등 갯벌체험 △통발체험·석방렴 고기잡이체험 등 어촌체험프로그램 △동물 먹이 주기 체험 △시금치 캐기 체험 △전통놀이체험 및 미니도서관 운영 등 차별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운영체계의 적정성과 서비스 및 시설의 적합성, 체험프로그램의 적정성·다양성, 주민참여도, 운영 성과 등 어촌체험 휴양마을 운영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마을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인정받아 장관 표창과 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홍득호 경남도 해양수산과장은 "도내 23개 모든 어촌체험 휴양마을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촌문화를 즐기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사무장 채용 지원, 홍보물 및 장비구입비 지원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수 어촌체험 휴양마을 평가는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어촌체험 휴양마을 운영 전반에 대해 1차 서면평가·2차 현장평가·3차 발표평가를 거쳐 매년 우수성이 인정된 최종 5개 마을을 선정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시상한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오는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4회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어촌체험 휴양마을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공개되며, 각 부문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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