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설·한파에 따른 농업 재해 미리 막는다
이민재
lmj@kpinews.kr | 2019-12-03 14:51:38
농식품부, 재해 대책상황실 내년 3월 중순까지 운영
▲ 지난해 2월 연이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냉해 피해를 입은 한 제주 농가.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해에 따른 농업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크고 강수량이 평년 수준이어서 한파와 대설 등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겨울철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업재해 대책을 수립해 지방자치단체와 농촌진흥청, 농협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이를 바탕으로 자체 계획을 마련하게 하는 등 협조를 요청했다.
또 비닐하우스나 축사 같은 시설물의 대설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생산자 단체 등과 사전 안전점검 및 농업인 지도를 추진한다.
재해 대책 기간 동안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재해 유형별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 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농식품부는 재해 농가의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보험 대상 품목도 늘려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피해 예방을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하고 피해 시 지역농협과 지자체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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