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태진아가 밝힌 비와의 '라송' 컬래버 무대 계기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2-03 08:24:29
'아침마당'에서 가수 태진아가 비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 계기를 말했다.
3일 아침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태진아와 그의 아들인 이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진아가 KBS1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 가수 비와 함께 '라송(LA SONG)'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된 것에 관해 얘기했다.
이루는 "멋있었다. 저 무대만큼은 되게 부러웠던 무대였고 굉장히 멋있었다"고 칭찬했다. 태진아는 당시 비와 함께 노래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저때 비가 갑자기 전화가 왔다. 인터넷에 비가 노래하는 모습에 제가 노래하는 걸 집어넣어서 연결시킨 게 있다. 비를 좋아하는 팬들이 장난삼아 인터넷에 영상을 올렸는데 그게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가 하루는 '선배님 제가 마지막 방송을 하고 싶은데 3일만 해주면 안 되겠냐'고 했다. 그때 제가 이루와 인도네시아에 있었다. (한국에) 들어와서 어떻게 하냐고 하니까 '선배님은 그냥 태진아 스타일대로 양복 깨끗하게 입고 하고 제가 그대로 옷 입겠다'고 하기에 '그러지 말자. 네가 양복 깨끗하게 입고 네 옷을 나에게 줘'라고 했다"고 전했다.
태진아는 "'뮤직뱅크'로 첫 방송하고 그 다음날 MBC, SBS 갔는데 노래가 28위인가 29위인가 했는데 이게 역주행해서 이틀 만에 1위가 됐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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