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등 활약 힘입어 11주 연속 수요일 예능 1위
김현민
khm@kpinews.kr | 2019-11-28 10:52:28
'살림남2'가 시청률 9%를 재돌파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1위와 11주 연속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을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의 전국 시청률은 9.6%로 2주 만에 9%를 다시 넘어 11주 연속으로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팝핀현준이 집안 물건을 처분해 화가 난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옥상에 올라가 어머니가 메주를 쑤기 위해 사둔 콩과 소금을 비롯해 청소기와 빨래건조대 등의 물건과 김치까지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일부는 버렸다.
어머니의 물건을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 같아 불안해진 후배들은 "진짜 가져가도 돼요?", "이건 좀 아닌 것 같아요"라며 걱정했지만 팝핀현준은 옥상의 물건이 없어지면 허리가 불편한 어머니가 일을 덜 할 것으로 생각하고 개의치 않았다.
후배들이 돌아간 후 집에 온 어머니는 옥상의 물건이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할머니의 유품인 절구통까지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어머니는 화가 나 팝핀현준에게 "당장 찾아와"라고 소리쳤다.
어머니는 팝핀현준이 버린 물건을 찾아왔고 때마침 돌아온 팝핀현준의 아내 박애리가 어머니와 함께 네일숍으로 향했다.
박애리는 네일숍 직원에게 "(손톱 장식이) 아까워서 일 못 할 만큼"이라고 부탁했고 예쁘게 정리된 손톱을 본 어머니는 흐뭇해했다.
어머니를 위해 음식을 준비한 팝핀현준은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가게 해야 할 것 같아"라며 자신만만하게 요리를 내놨다.
토마토를 넣은 김치찌개와 설거지를 줄이기 위한 식판을 본 어머니는 실소를 터트렸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는 등 마음을 풀어주려 노력했고 어머니의 얼굴에는 다시 웃음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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