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28일 개막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연극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가11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 ▲ 11일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대회장 이상일(오른쪽 5번째) 용인시장과 명예대회장 배우 이순재(왼쪽 5번쨰), 홍보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원로 배우 총출동 이 자리에는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연극제 집행위원장인 한원식 경기도연극협회장, 명예대회장 배우 이순재, 홍보대사 배우 정혜선, 백일섭, 서인석, 박영규, 이재용, 박해미, 이태원 씨 등이 참석해 행사계획과 준비 과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1983년 시작한 '대한민국연극제'는 많은 연극인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참된 의미를 부여하는 축제"라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계기로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연극제 기간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와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연극제'는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며 "성공적인 연극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연극제 명예대회장 이순재씨는 "오랜 시간 인연을 맺은 이상일 시장의 요청에 명예대회장직을 맡았고, 대한민국의 연극계를 위해서라면 어떤 방식으로든 돕겠다는 생각을 갖고 참석했다"며 "이 시장의 열정이 대한민국의 연극계 발전과 인재 양성이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용인특례시를 첨단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 ▲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개막식이 열리는 포은 아트홀 전경. [용인시 제공]
개막식은 28일 포은아트홀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르네상스를 꿈꾸다'를 주제로 이 달 28일부터 내 달 23일까지 용인시 처인홀과 포은아트홀, 마루홀, 큰어울마당에서 펼쳐진다. 진국 16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쟁작들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작은 △인과 연(극단 도모·강원도) △959-7번지(극단 유혹·경기도) △하얀파도(극단 벅수골·경상남도) △산 밖에 다시 산((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경상북도) △하녀들(연극문화공동체 DIC·광주광역시) △평화(연극저항집단 백치들·대구광역시) △도장 찍으세요(국제연극연구소 H.U.E·대전광역시) 등이다.
또 △두 번째 시간(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부산광역시) △소년 간첩(공연창작소 공간·서울특별시) △96m(극단 푸른가시·울산광역시) △귀가(극단 태풍·인천광역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극단 백운무대·전라남도) △덕이(극단 하늘·전라북도) △프로젝트 이어도-두 개의 섬(예술공간 오이·제주특별자치도) △비밀의 문을 열다(극단 청양·충청남도) △그때, 그들, 그 집(극단 청사·충청북도)도 부대에 오른다.
배우와 예술가, 무대 스탭 등 약 2000여명이 활동하며 5만여 명의 관객이 연극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막에 앞서 전날인 27일 옛 용인종합운동장에서는 전야제가 열린다. 전야제에서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인 봉사단의 공연과 대학생들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가수 김수찬 초청공연, 극단 예성의 연희 공연 '아이고 배야~!' 등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28일 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시장과 명예대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배우 이순재,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이 함께 한다.
| ▲ 11일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 모습. [용인시 제공] 신진 연극인 실험적 무대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도 개최 특히 이번 연극제 기간에는 연극을 사랑하는 신진 연극인을 위한 실험적 무대가 마련된다. 내 달 16~23일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그 주인공으로, 예선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12개 팀의 작품이 관객들을 맞는다.
또 △네트워킹 페스티벌(7월 8일~14일) △한국-그리스 합동공연 '안티고네' (7월 15일) △예술과 명소(7월 6일~7일/7월, 13일~14일) △제1회 경기 연희 페스타!(6월 27일~7월 14일) △프린지 페스티벌: 거리 공연 페스타!(6월 28일~7월 15일) △2024 용인 국제연극포럼(7월 15일~17일) △대한민국 연극인 크로키전(6월 28일~7월 16일) △연극인 100인 토론회(6월 28일) 등 연극제를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폐막식은 내 달 23일 개막식이 열렸던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약 한 달 동안 열린 연극 제의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과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시상식이 거행된다.
| ▲ 11일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폐막 후에도 용인시민과 연극인들의 축제 이어져
폐막 후에도 용인시민과 연극인들의 축제는 계속된다.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는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가 펼쳐진다. 용인시와 경기도,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의 시민연극단체(동아리)의 연극제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이 경연을 펼치며, 공연을 관람한 관객이 직접 연극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또, '연극사랑 시민 워크숍'과 다양한 예술가의 공연으로 구성된 '프린지 페스티벌'도 9월 1일부터 8일까지 열린다.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각종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https://tickets.interpark.com/)에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검색하면 구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본선 경연과 한국-그리스 합동공연인 '안티고네'의 티켓은 2만 원, 대학연극제는 1만 원이다.
단체예약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사무국 CS센터(031-323-6654)에서 하면된다.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
|
|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