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 공사 재개…"수질오염 보완작업 마무리"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1-27 23:14:49
경남 함안군은 수질 오염 논란을 빚은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 사업장에 대한 보완 작업이 마무리됐다고 판단, 26일 함안지방공사에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남환경단체는 지난 16일 함안지방공사가 시행하는 남강 정암지구 골재채취로 수질이 오염되고 있다며 준설사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환경단체의 문제 제기에 따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경남도 수자원과는 현장 실태점검에서 문제점을 확인했고, 관할 지자체인 함안군은 지난 22일 함안지방공사에 골재채취 중지를 통보했다.
함안지방공사는 공사중지 기간 중 오·탁수 유출방지를 위한 침사지를 보완하는 한편 야적장내 침사지를 당초 2개 소에서 3개 소로 추가 설치했다.
또한 방수포를 설치해 토사 유입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는 등 점검결과에 따른 이행 지침을 수행했다.
함안군은 25일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점검을 통해 침사지 정비상태 등이 양호하다고 판단, 26일 함안지방공사에 골재채취 공사 재개를 통보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멸종위기종 흰수마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현장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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