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누누티비' 재등장... 방심위 "끝까지 추적"
김신애
love@kpinews.kr | 2024-06-05 20:35:46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가 재등장했다. 5일 구글 검색창에 'TV 다시보기'를 검색하면 누누티비가 화면 상단에 보인다.
누누티비 사이트 하단에는 '누누티비 서비스는 해외에서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입니다'라는 설명이 있다.
회사명은 스튜디오 유니버설(Studio Universal), 사업장 주소는 파라과이의 한 지역(Concejal Vargas casi, Asuncion, Paraguay)으로 나와있다.
방송프로그램을 클릭하면 '미녀와순정남', '졸업',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등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들부터 '6시 내고향', '생활의 발견', '사사건건'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들도 공개되어있다.
그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들을 추적해왔다. 추적한 사이트들은 주 2회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즉각 상정해 처리하고 있다. 5월 말 기준으로 올해 영화, 드라마, 웹툰 등 K-콘텐츠를 불법 유통하는 저작권 침해 사이트와 대체사이트 총 3058건을 접속 차단했다.
누누티비가 재등장한 것에 대해 방심위는 URL만 바꾼 대체사이트를 만들어 접속차단 회피를 시도하고 있다며 "끝까지 추적해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신애 기자 lov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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