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캠프 "공정성 논란 여론조사 업체 교체하라" 촉구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4-21 19:50:04

후보 소개문자 일괄 발송·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투명 확인 등 요구

김동연 후보 캠프는 2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민주당 경선의 공정한 관리 및 흥행을 위해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각 후보 소개문자 일괄 발송 등 3가지 사항을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 20일 오후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 연설회에서 김동연 후보가 경제위기를 살릴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동연 캠프 제공]

 

후보캠프는 각 후보에 대한 소개문자 일괄 발송을 요구한 것은 전체 권리당원들에게 후보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하고, 보다 많은 권리당원들의 투표참여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주 예정인 호남권과 수도권 권리당원 여론조사에 공정성 논란이 된 ㈜시그널앤펄스의 조사수행을 배제하고 다른 조사업체로의 교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시그널앤펄스는 지난 총선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사실상 조사참여 배제된 업체라는 점 이미 지적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동연 캠프 고영인 총괄 서포터즈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총선 공천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으로 사실상 배제됐던 업체가 간판만 바꿔 다시 이번 대선경선에 참여해 ARS투표를 수행하고 있다"며 "경선의 정당성마저 흔드는 심각한 범죄"라고 주장했다.


공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시그널앤펄스는 22대 총선 후보 여론조사 당시 '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선 업체로, 그 당시 공정성 시비에 휘말려 배제된 대표이사와 현 여론조사 대표이사가 동일 인물로 파악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이번 주 예정인 안심번호 국민여론조사 수행 시 각 캠프 참관인들이 조사수행 과정 자체를 보다 투명하게 볼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캠프측은 각 캠프 참관인들의 실질적인 참관권 보장 및 여론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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