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캠프 본격 가동 김동연 "2035년까지 모병제 완전전환"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4-13 19:29:55

군 관련 첫 공약…사십만 정예, 더 강하고 효율적인 기술 집약형 군대 전환
군 간부 정년 60세 단계적 연장, 병영시설 현대화 등 복무환경 개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대선 캠프를 본격 가동하면서 2035년까지 한국 군대를 모병제로 완전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 12일 대선 캠프를 본격 가동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35년까지 한국군을 모병제로 전환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동연 유튜브 채널 캡처]

 

김 지사는 이날 '경제대통령 유튜브' 채널에 '대한민국 국군 NEVER CRY!)란 제목의 영상을 올려 "K-모병제로 군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영상에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해 인구 절벽으로 인한 병력 자원 부족, 병력 위주 군 운영 한계 등으로 50만 명의 현재 병력 규모를 더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고 강조하고, 국방 개혁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를 통해 "사십만 정예, 더 강하고 효율적인 기술 집약형 군대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군 간부 정년을 60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복무환경을 개선(교육지원 확대, 병영시설 현대화 등)해 군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여군 비율을 현재 8.8%에서 20%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일자리 8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그는 이날 여의도 대산빌딩 내 '유쾌한 캠프'를 언론에 공개하면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아니면 가지 못하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뛰느냐 또는 제5공화국으로 회귀하느냐 아니면 제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여느냐 의 기로에 서 있다"고 이번 선거 의미를 규정하고, "이번 선거를 코리아 오버(OVER)가 아니라 코리아 점프 업(UP)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