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허위 발주 빙자한 물품 대금 사건…경찰 신고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30 19:06:22

전남교육청이 최근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공기관 계약 경험이 있는 업체를 상대로 허위 발주를 빙자해 물품 대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 전라남도교육청 청사 [전남교육청 제공]

 

이번 사건은 실제 직원의 명함을 위조해 공무원을 사칭한 뒤 발주를 가장해 금전까지 요구한 것으로,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수법이 동원된 조직적 사칭 행위로 의심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사건 접수 직후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해 피해 확산 방지에 나섰다. 

 

또 도내 계약 경험이 있는 민간업체에 긴급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 누리집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아울러 조달청과 전국 시도교육청 등 유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고, 보도자료와 공식 SNS를 통해 사건 내용을 알렸다.

 

전남교육청은 "도내 학교나 업체는 전남교육청 명의로 물품 발주나 계약 요청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교육청 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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