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만난 김동연 "새 한국 위한 비전·전략 이야기하자 했다"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5-02-28 19:13:25
金, 국민소환제·교섭단체 10석 완화 등 소개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비공개 회동 뒤 "저는 대한민국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에 대한 제 의지를 표명했고, 이 대표에게 그와 같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정책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표와 회동 뒤 백브리핑에서 "특히 최근에 제가 기후경제 대전환 3대 전략 발표한 것과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으로 만드는 내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정권 교체를 넘는 그 이상의 교체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이야기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비전과 정책과 관련, "저는 주로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며 "최근에 제가 한 것으로서의 기후경제 대전환,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 공화국으로 바꾸는 것들, 거기에는 대통령실, 기획재정부, 검찰 개혁이라든지 또 기득권 카르텔로서의 로펌을 포함한 법조계 카르텔 깨는 문제, 그리고 정치 카르텔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제가 이미 발표한 것이 오늘 공개되었기 때문에 정치 카르텔 얘기를 했고, 그리고 거기에는 국민소환제를 포함해서 교섭단체 요건 10석으로 맞추는 문제 등 포함해서 오늘 발표한 내용을 제가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 지사가) 교섭단체 요건을 10명으로 인하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추진하는 것이 어떤 지에 대한 의견을 드렸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불체포 특권 관련해선 "논의가 있었다 정도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가 주장한 7공화국을 열기 위한 개헌의 필요성에 대해 "개헌의 요체는 세 가지 방향이다. 첫 번째는 계엄 대못 개헌, 다시는 윤석열 대통령처럼 임의로 계엄할 수 없도록 그 부분에 대한 헌법을 개정하는 내용, 또 하나는 경제 개헌이다. 실질적으로 경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 현재 헌법 조항을 고쳐야 된다는 부분이고, 세 번째가 권력구조 개편인데 그 안에 들어있는 것에 대해 아마 대화가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오늘 모두 발언을 굉장히 구체적으로 하시고 직접 언급도 하셨지만 어쨌든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과 정책에 역점을 두고 이재명 대표와의 면담을 준비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비전과 정책을 김동연 지사가 오늘 쭉 말씀하셨다. 본인의 비전, 본인의 정책 이런 것을 모두 발언부터 설명하신 것이라고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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