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북부내륙지역 200mm 이상 강한 비 예보…호우 피해 우려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16 19:14:10

천안 성정지하차도, 둔치주차장, 야영장 등 사전통제

밤사이 충남 북부내륙지역에 200mm 이상 강한 비가 예보돼 호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 폭우가 내리는 거리를 걷고 있는 행인. [픽사베이]

 

기상청은 "중부지역에 밤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최대 30~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지역은 16일 보령, 서산, 홍성, 태안에 호우 경보, 나머지 11개 시군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3시 현재평균 강우량은 37.2mm이며 최고는 태안으로 54.6mm에 달한다.


하지만 1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대전, 세종, 충남이 50~150mm이며 특히 충남 서해안과 충남북부내륙지역은 20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충남도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위험수위에 도달한 천안 성정지하차도의 통행을 차단한 것을 비롯해 둔치주차장 7개소, 산책로 11개소, 예산 원평교와 주교, 야영장 8개소, 기타(등산로, 산책로, 파크골프장) 5개소를 통제했다.

 

도 관계자는 "5건의 호우피해신고가 들어왔으나 조치를 끝냈거나 조치 중"이라며 "산사태 취약지구 667개소를 점검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50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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