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일 미사일공업절에 3차 ICBM 시험 발사하나

송창섭

realsong@kpinews.kr | 2023-11-17 18:56:02

5월‧8월 두 차례 시험 발표 모두 실패로 끝나
北 10월 3차 발사 예고했지만 별다른 징후 없어
외교부 “한‧미 공조로 북한 발사 상황 예의 주시”

북한이 이달 제정한 미사일공업절(1118)을 하루 앞둔 17일 현재까지 별다른 발사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당초 10월에 3차 발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사전 예고했다

 

▲ 지난해 11월 16일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AP 뉴시스]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1차, 2차 발사 때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결의서에 의거,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상 자신들이 속한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 정부에 발사 예고 기간 및 위험수역을 사전 통보한 바 있다. 군사정찰위성 목적이라고 밝힌 지난 두 차례 발사는 모두 실패로 끝났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우리 정부는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소위 위성 재발사 준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해 왔다"면서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이 위성 발사를 재차 감행할 경우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1월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최종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면서 이날을 미사일공업절 정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10월 발사를 예고했지만 그동안 별다른 징후가 없어 마시일공업절 전후를 발사시기로 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KPI뉴스 / 송창섭 기자 realso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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