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안성~평택 시외버스 노선 하루 4회 왕복 운행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31 17:42:50

추가적으로 용인-이천-청주공항 노선도 운행 협의 중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안성~평택 시외버스 노선'을 내달 1일부터 3회 운행하고 10일부터는 1회 추가해 하루 4회 왕복 운행(편도 8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 청주국제공항. [KPI뉴스 자료사진]

 

청주공항~안성~평택 노선은 운행 거리 86㎞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1만1900원이다. 새 노선 신설로 경기도 남부권 주민의 청주공항 이용에 불편이 많이 해소될 전망이다.


도는 또 추가적으로 용인-이천-청주공항 노선도 운행을 위해 협의 중이며 연말에 운송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동안 청주공항 시외버스 노선은 충청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노선이 편성돼 있었다. 청주공항 이용객의 26.2%가 수도권 주민으로 추산되며, 대중교통망이 연결되지 않았던 경기 남부권 주민은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환승을 해야 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과 제약이 있던 상황이었다.


도는 경기 남부권 주민의 청주공항으로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와 관련 시외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청주공항 노선 신설을 위해 수차례 협의한 후,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노선 신설을 건의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노선 인가가 되었으나, 시외버스 이용객수 감소, 운수종사자의 부족 등 업계의 경영난으로 운행 개시가 늦어지다가 최근 청주공항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8월 1일부터 운행하게 됐다.


청주공항은 우수한 교통접근성과 충청권및 경기 남부권 1400만 배후인구를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 돌파, 역대 최다인 458만 명 이용객 기록을 만들어냈다.


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지속적으로 시외버스 노선을 발굴 신설하고 이용객이 많은 기존 노선은 증회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을 한층 높여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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