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 가득한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가을축제 21일 개막

박상준

psj@kpinews.kr | 2023-10-18 17:42:02

국화 1만여점과 야생화·분경 190여 점 전시하고 버스킹 공연

'2023 청남대 가을축제'가 ‘청남대, 가을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16일간 충북 청주 문의면 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 일원에서 열린다.

 

▲1만 1000 송이의 국화꽃이 만발한 청남대 가을축제장.[청남대 제공]

 

국화축제에서 ‘가을축제’로 이름을 변경하고 선보이는 이번 축제에서는 청남대를 대표하는 국화 전시를 비롯해 문화공연, 특별기획전시회, 체험, 먹거리 판매, 웨딩박람회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헬기장에는 국화 1만 1000여 점과 야생화·분경 작품 190여 점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청남대 곳곳에 심어진 초화류 35,000여 본과 대통령기념관 정원에 선보이는 목부작·석부작·바위솔 작품 300여 점도 놓쳐서는 안 될 관람 포인트다.

 

 

어울림마당에서는 마칭밴드, 보컬, 성악, 버스킹 등과 함께 충북문화재단의 문화공연이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매주 토요일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공연이 추가로 진행된다.

 

 

청남대 곳곳에 위치한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특별기획 전시회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명화 ‘키스’를 그린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모작 전시가 대통령기념관 1층 기획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그늘집에는 국내·외 도예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2023 국제하모니 기획 도예전이, 별관 1층 기획 전시실은 청송예찬 소나무 한국화 기획전이 열린다.

 

 

호수갤러리에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청남대 웨딩박람회가 열린다. 충북 최초로 선보이는 럭셔리 웨딩쇼케이스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청남대 웨딩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기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의 곱게 물든 가을 단풍과 국화 향기를 머금은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많은 분 들이 청남대를 찾아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활력을 되찾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청남대는 올 부터 임신부와 보호자 무료입장에 이어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청권 주민 1000 원 할인 혜택과 문의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 제출 시 입장료 2000원 할인 등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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