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서 '칸타레싱어즈' 대상·지휘자상 수상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9-22 17:43:59
33명의 여성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칸타레싱어즈'(지휘 김진수)가 지난 19~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과 지휘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 여성합창단 '칸타레싱어즈' 지휘자와 합창단원 대표가 '제3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칸타레싱어즈 제공] 이번 대회에서 칸타레싱어즈는 오병희의 '쾌지나 칭칭'과 조혜영의 'Sanctus'를 연주했다.
첫 곡에서는 민요적 요소와 리듬의 생동감을 살려 활기차고 힘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두 번째 곡에서는 고난도의 성부 구성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준비를 통해 프로 합창단에 필적할 만한 연주를 보여줬다. 민요적 요소가 담긴 무반주 합창곡과 8성부의 수준 높은 작품을 훌륭히 소화했다"고 총평했다.
김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세대 대학원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으며, 주요 대회에서 대통령상과 국제 합창대회 그랑프리·최고 지휘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한미 합창지휘자 교류 프로그램(ICEP) 한국 대표 지휘자와 미국합창연합회(ACDA) 초청 강사 등을 맡고 있다.
2010년 창단된 '칸타레싱어즈'는 지난해 여성합창단으로 재편, 현재 33명의 단원들을 아우르며 '울림 있는 음악과 멈춤 없는 도전'을 모토로 정기연주와 초청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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