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시도지사, '달빛철도' 예타조사 면제·조속한 추진 요구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17 17:26:37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등 시·도지사 6명과 달빛철도 경유지역 국회의원은 17일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로 확정된 달빛철도 건설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조치 이행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속 확정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 약속 등을 촉구했다.
또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공포했으나, 예타 면제가 되지 않아 출발도 하지 못한 채 멈춰서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달빛철도 건설은 광주에서 전남·북, 경남·북, 대구까지 6개 광역지자체를 하나로 잇는 달빛철도는 지역을 연결하는 철길을 넘어 산업과 인재, 문화가 넘나드는 거대한 통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을 국정목표로, 5극3특 초광역권을 중심으로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성장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며 "달빛철도를 포함한 국토의 횡축·종축 4×4 고속철도망 구축을 통해 고속철도 수혜면적을 39%에서 53%까지 확대하는 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총연장 198.8㎞의 동서횡단철도로, 광주를 출발해 전남 담양~전북(순창·남원·장수)~경남(함양·거창·합천)~경북 고령~대구까지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경유하는 철도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