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기업, 中상하이 진출한다…푸둥 소프트웨어파크와 MOU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9-28 17:27:11

'대한민국 AI 중심도시' 광주광역시가 지역 인공지능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푸동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스마트테크와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현지시간 26일 중국 상하이 푸둥 소프트웨어파크에서 광주시–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 3자 간 'AI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의 네잉 당서기 겸 총경리, 퉁젠퍼이 사장, 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 양위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혁신 자원과 성과 공유 △AI 실증·모델 연구개발 협력 △AI 인재양성과 전문가 교류 플랫폼 구축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푸둥 소프트웨어파크 창업투자관리 유한회사는 초기 투자와 인큐베이팅 전문기관으로 히말라야, 치니우 등 다수 유니콘 기업을 배출했다.

 

또, 협약에 참여한 링양 스마트테크놀로지는 자율주행·디지털트윈·무인 운영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현지 AI 기업이다.

 

네잉 당서기 겸 총경리는 "인공지능 도시 광주는 중국과 가까운 인연이자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다"며 "이번 협력이 양국 경제의 주춧돌이 되고 인공지능 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 이번 협약이 뿌리내리고, 풍성한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는 4300억 원 규모 1단계 사업에 이어 6000억 원 규모 2단계 사업과 2조5000억 원 규모 국가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AI 기업 1000개 집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광주 AI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중국 현지 투자 유치와 기술 교류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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