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가동
유충현 기자
babybug@kpinews.kr | 2025-09-25 17:14:15
신한금융그룹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체계는 △책무기반 정보보호 통제 강화 △신한지주 이사회 대상 정보보호 연수 △그룹 경영계획 내 정보보호 평가 강화 등 총 3개 축으로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이미 수립된 임원의 책무구조도와 부서장의 내부통제 매뉴얼에 더해, 정보보호 관련 직무별 담당업무 및 활동 내용 등을 기록한 '직원 내부통제 활동 명세서'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역할을 명확히 관리할 계획이다.
은행, 카드를 시작으로 책무 범위를 임원과 부서장에서 직원까지 확장한다. 책임을 명확히 하는동시에 직무를 문서화하도록 제도화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화된 보고체계를 바탕으로 정확한 원인 파악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도록 하는 조치다.
오는 26일에는 지주회사 이사회를 열고 리더십 조직의 금융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고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금융보안원장과 전문가를 초청해 마련된 이번 연수를 통해 최고 경영진의 책임과 리더십을 기반으로 금융보안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그룹사별 정보보호 관련 사업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내년 그룹 경영계획에 정보보호 관련 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 주요 그룹사별 인력·예산 증대를 필수 평가 지표로 반영해 선제적인 정보보호 책임경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정보보호는 단순한 보안 활동을 넘어 고객 신뢰 확보와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과제"라며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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