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AN그룹과 글로벌 금융상품 확대 논의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 2025-10-15 17:32:41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MAN그룹과 만나 국내 글로벌 금융상품 공급 확대 및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200년 역사의 영국 런던거래소 상장사 MAN그룹은 전 세계 약 1930억 달러(약 277조 원)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매크로 전략 △구조화채권 △사모채권 등 다양한 대안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회의에는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로빈 그루 MAN그룹 CEO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양사는 국내·글로벌 투자시장 전망, 국내 투자자 맞춤형 상품 전략, 신규 공동상품 개발 등 구체적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미 MAN그룹과 협력해 '한국투자MAN다이나믹인컴펀드' 등 월지급식 공모펀드를 선보였다. 해당 펀드는 매달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제공하며,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운용된다. 지난해 단독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독점판매 공모펀드 중 최초로 6000억 원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했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국내 투자자의 글로벌 크레딧 상품 접근성을 높이고,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으로 투자 범위를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며 "MAN그룹과 협업해 아시아 주식 투자 상품 출시도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하유진 기자 bbibb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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