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尹 대통령) 마지막 기회 스스로 걷어차...책임 물어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4-11-07 17:25:08
윤 대통령 기자회견 놓고 SNS 통해
트럼프 당선에도 윤 대통령에 "대처 미흡하기 짝이 없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트럼프 당선에도 윤 대통령에 "대처 미흡하기 짝이 없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7일 SNS에 잇따라 글을 올리며 온라인 보폭을 확대했다.
먼저 김동연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놓고 "대통령은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려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하게 성토했다.
김 지사는 "이제 더 기대할 게 없다. 대통령 기자회견,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웠다"며 "대통령은 문제를 인정하지도 않았고, 문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보이지 않았다. 최소한의 요구인 특검도 '헌법 위반'이라며 거부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국민 담화가 아닌 대국민 훈시나 다름 없었다"며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할 지도자가 맞는지 의심케 할 정도였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 버렸다. 부끄러움은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의 몫이어야 한다"며 "부끄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앞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는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경제 질서의 틀 자체가 급변할 것"이라며 "관세장벽에 대한 대응, 첨단산업 공급망 다각화, 국제무역 다변화 등 국제경제 질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고 정부에 주문했다.
김 지사는 "우리 정부가 레임덕 상황에 협상력마저 떨어지면서 대처가 미흡하기 짝이 없다"며 "이제 생각 자체를 180도 바꿔야 한다"고 또 다시 정부를 겨냥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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