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응급의료체계 공백 비상대응-김해밀양고속道 예타 통과 결의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8-11 17:21:49
경남 밀양시는 지난 1일 밀양윤병원 응급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밀양윤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이튿날에는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협조 요청 △응급실 운영 현장 점검 △인력 지원, 장비 보강 등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같은 날 오후, 밀양소방서 회의실에서는 장병국 도의원, 박원태·강창오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 특별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응급환자 이송 공백 방지를 위해 특별구급대 1개 팀(가곡119안전센터)을 추가 배치해 총 3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응급의료체계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단 한 건의 이송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지역응급의료기관 재지정 등 응급실 운영 정상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밀양시·김해시, 김해~밀양고속도로 예타 통과 '한목소리'
밀양시와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서명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시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강화 △대외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지역의 미래를 연결하는 생명선"이라며 "경남 동부권의 공동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사업"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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